+82.2.3144.3133
472-19, Mangwon-dong, Seoul

Namu 282

Seogyo-dong, Seoul
Co-housing
Architecture Work, Supervising
Total Area 399.56㎡

Photo rights reserved by Chin Hyo Sook.



건축주는 출판사로 쓰던 단독주택을 철거하고 아파트와 다가구, 다세대 중간 정도의 주거를 제안해 달라고 의뢰했고, 주변 다가구, 다세대와는 차별화된 결과물을 원했다. 그리고 1층에는 출판사를 유지 할 수 있는 작은 공간도 함께 요구했다. 출판업이 아닌 건물을 지어서 일정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규모는 그 대지에서 지을 수 있는 한 최대의 볼륨이 되어야 했고 시공비는 합당한 금액 내에서 진행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시작했다. 그리고 수익을 위한 작은 원룸으로 구성되지만 사는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질적 공간을 배려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

작은 공간에서 살면서 건물에 대한 생각과 각 세대와의 관계, 그리고 외부와의 관계가 설계 과정에서 드러나기를 바랐다. 평지인 주변에 비슷한 규모의 다가구, 다세대 건물로 둘러싸여 있어 도로 쪽으로 창을 두지 않음으로써 독특한 이미지가 만들어 지게 되었다. 내부에서는 각 세대끼리 사생활을 확보하면서 외부와 세대 중간에 있는 복도와 계단인 공용 공간에 관심을 가졌다. 건물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남겨두고 최대한의 요소를 없애면 무엇이 읽혀질 것인가가 궁극적으로 이야기 하고 싶었던 내용이다. 계단의 벽과 세대 사이를 벌려서 복도와 계단실에 빛과 바람 그리고 식물의 움직임이 적극적으로 유입되기를 원했고, 그 속에서 내부는 외부로 열린 사이 공간을 통해 변화되기를 바랐다.

마지막으로 그런 의도들을 가시적으로 인지 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2명의 미술 작가들과 함께 설치 작업을 진행하였다. 건물에서 미술 작업이 잉여적 메타포로 평범해질 수 있는 공용 공간에 작은 파문을 만든다.

내부의 작은 원룸 형태의 주거 공간에 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기존의 일반적인 크기와 볼륨을 가지고 있는 기성 가구들을 사용할 수 없었다. 방 안에서 필요로 하는 침대, 책상, 조명을 방의 기능과 크기에 맞게 디자인하여 제작하여 공간의 만족도를 최대로 높였다.

그 동안 봐 왔던 도심지에 공동 주거의 형태가 획일화 되면서 다양한 삶의 질을 필요로 하는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기존 형식과 내용을 답습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공동 주거의 척박한 환경에서 새로운 제안을 하고 작은 변화를 도모하기를 바라면 진행 하였다.


The client asked for a residence in-between apartment and multiplex housing after the demolition of existing house used as publishing company, and the result had to be differentiated from surrounding buildings. In addition, the client also requested for a small space on ground floor to maintain publishing work. To produce profit by constructing a building, the volume of the building had to be maximized within the site. Also, progressing the construction within the reasonable amount of cost was the fundamental prerequisite. Although the building is composed of small studios, the project started with a common aim to provide high spatial quality for the residents.

We hoped the ideas toward the build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residents, and connection with exterior to be revealed through the progress. The building site was surrounded by other similar-scaled multiplex housings, therefore we decided to distinguish its characteristic by exterior. No window was put towards the road, and in result, unique appearance was created. In terms of interior space, we focused on common space such as corridors between units and stairs while simultaneously keeping the privacy among units. The ultimate question was “What will we face after taking out most of the elements from the building, while only leaving the necessary parts?”

We wanted light, wind, and movement of plants to flow into the corridor and staircase by widening the gap between the stair wall and units, consequently the interior space to change through the open gap. Lastly we proceeded installation work with two artists, in order to visualize the intention. An artwork creates a stir in the atmosphere of common space.

In order to make efficient use of small-sized residential space, ready-made furniture could not be used. We designed and produced bed, desk, and lighting according to the function and size of the room to improve spatial satisfaction.

As the form of urban multi-unit housings has become monotonous, urban houses failed to meet the demands of various types of life. This project was proceeded with the hope of introducing new proposals and making small changes in the sterile urban housing 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