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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대응

박: 일반적으로 건축가들은 오랜 시간 동안 설계와 시공 후 건축주에게 건물을 넘겨주고 나면 그 건물에 실제로 살면서 느끼는 장단점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사무실인 '텐진야마의 아틀리에’에서 의도했던 여러가지 것들이 후지노씨가 사용하는 건물이기 때문에 이 건물을 사용하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재로 어떠했는가요?

朴: 一般的に建築家たちは長い間、設計と施工後クライアントに建物を渡してすれば、その建物に実在として生きながら、感じる長所と短所を確認しがたいと思われます。 '天神山のアトリエ'で意図した様々なものが藤野さんが使用する建物であるため、この建物を使用し、確認が可能です。 実在で何らかたのかですか。

후지노: 실제 사용하기 시작하고, 발견하는 것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부분도 나쁜 부분 어느쪽이나 있습니다.
하나 하나의 발견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보다, 항상 새로운 발견에 둘러쌓여 만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텐진야마의 아틀리에’에서는 건물을 통해 사람이 외부 공간과 접할 기회를 가집니다. 외부 공간에서는 설계자 의도 이상의 변화가 항상 일어나고 있으므로, 신변에 변화를 가지는 우발적인 드라마나, 자신의 밖에 있는 운명과 같은, 스스로를 넘은 스케일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藤野: 実際使い始めて,発見することは沢山あります.それは良い部分も悪い部分どちらもあります.
ひとつひとつの発見が大切というより,常に新しい発見に巡り会えるということが重要です.天神山のアトリエでは,建物を通して人が外部空間と接する機会に恵まれています.外部空間では,設計者の意図を超えた変化が常に起きているので,身の回りに広がる偶発的なドラマや,自分の外にある運命のような,自らを超えたスケールを,直接感じることはできます.

박: 후지노씨와 이야기하다 보면 평소에도 자연에 대해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이러한 관심들이 일반적인 일본의 젊은 건축가들과 다른 접근이 가능하고, 적극적으로 그것이 건축에 들어와 있다고 느껴지는데 그것과 연관해서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어떤 것입니까?

朴: 藤野さんと話をしていると、 普段にも自然に対して関心が高く見える. このような関心たちが 一般的の日本の若い建築家たちと違う接近が可能で,積極的にそれが建築に入って来ていると感じられるのにそれと連関して最近関心を持っている部分はどれか?

후지노: 자연에 대해서 관심이 높은 것은 확실합니다만, 내가 관심이 있는 것은 별장을 지으면 기분 좋은 듯한, 대자연 안의 토지가 아닙니다. 오히려 평범한 작은 도시안에서 있기도 합니다. 그것은 내가 지방 도시에서 태어나 자란 것과 관계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 안에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숨어 있고 건축을 하는 것으로 그 사소한 변화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대자연 안에 있으면 건축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사람은 자연과 간단하게 연결될 수 있겠지요.

藤野: 自然に対して関心が高いのは確かですが,私が関心があるのは,別荘を建てたら気持ちよいような,大自然の中の土地ではありません.むしろ平凡な小さな都市の中であったりします.それは私が地方都市で生まれ育ったことと関係し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私は,一見,何気ない日常の中にも,実は様々なドラマが潜んでいて,建築があることで,その些細な変化に気付くことが出来るのが良いと思っています.もしも大自然の中であれば,建築の力を借りずとも,人は自然と簡単に繋がることが出来るでしょう.

관계의 건축

박: 이야기 나눈 내용에서 ‘텐진야먀의 아틀리에’와는 달리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였습니다. 나도 개인적으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내용의 질문인데 특히 공동주택에서 각자 살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하나의 건물에 함께 사는 방식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사진이나 도면과 함께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朴: 話しあった内容で ‘天神山のアトリエ’とは違い ‘人と人の関係’に対する話をたくさんした. 私も個人的にずっと関心を持っている質問なのに特に共同住宅で各各住んでいることとは違い一つの建物に一緒に暮す方式に対する内容を具体的に写真や図面とともに説明してください

후지노: HGT, SKT 두 프로젝트에서 보듯, 집합 주택을 만들 때, 나는 공유의 공간을 만드는 방법이 아니라 개인의 고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그것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사람이 외부와 연결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영역이 제대로 규정 될 필요가 있고 개인의 정체성이 확립 되어 있는 것이 외부와 연결되기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의 두 프로젝트는 개인 공간을 충실하게, 그리고 일부에 외부 공간도 마련하는 방법으로 개인 개인이 자신의 프라이빗한 테라스와 옥상에 부담 없이 나갈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이웃과 접할 기회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웃이 함께 무엇인가를 할 경우에도 집합 주택의 공유 공간에서는 제약이 많기 때문에 함께 도시와 자연에 나가 식사를 하거나 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텐진야마 아틀리에와의 공통점은 어느 건물도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무언가를 연결하는 시도에서 건축이 사람을 위한 공간을 규정하고 개인의 윤곽선을 먼저 제대로 그리는 것으로, 사람의 의식이 자연과 도시와 이웃과 다른 사람으로 향한다는 점이 공통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藤野: HGT,SKT 二つのプロジェクトに見るように,集合住宅を作る際,私は共有のスペースを設ける方法ではなく,個人の固有のスペースを充実させることで,人と人の関わりをつくり出せないだろうか,と考えている.具体的には,人が外と繋がるためには,まず自分の領域がきちんと規定される必要があり,個人のアイデンティティが確立していた方が,外と繋がりやすいと考えるからだ.なので,上記の2つのプロジェクトでは,個人スペースを充実させ,その一部に外部空間も設けることで,個人個人が自分の固有のテラスや屋上に,気軽に出ることが出来,結果として,隣人と触れる機会が生まれると考える.また隣人同士が一緒に何かを行う場合も,集合住宅内の共有スペースでは制約が多いので,一緒に街や自然の中に出掛けて食事をしたりする方が現実的でもある.天神山との共通点という意味では,どちらの建物も,人と自然,人と人といった,人間と何かを繋ぐという試みにおいて,建築が人のためのスペースを規定し,パーソナルな輪郭線をまずしっかりと描くことで,人の意識が自然や都市や隣人といった他者へと向かうという点が共通していると言える.

(HGT참조)

(SKT참조)

박: 보통의 젊은 건축가들과 달리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건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시켜 주는 매개체로 식물들이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텐진마야 아틀리에에서 내부와 외부에 연결되는 식물들 그리고 HGT에서 중정과 건물 내부의 식물들의 관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후지노씨가 생각하는 식물에 대해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朴: 普通の若い建築家たちと違い自然に関心を持って近付くことと見えて建物の内部と外部を連結させてくれる媒介体で植物たちが大きい役目をしていると考えられる. 天神山のアトリエで内部と外部につながる植物たち、そしてHGTで中央の庭園と建物内部の植物の関係が記憶に 残っています。藤野さんが思う植物に対して話聞きたい.

후지노: 식물에 대해서는 꽤 드라이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물의 문이나 커텐과 같이 기능적으로 식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실내에 심은 나무는 여름에 잎을 붙여 차양이 되고 겨울은 잎을 떨어뜨려 태양의 빛을 실내로 이끌어 냅니다. 향수와 같이 향기를 발하는 것, 직접 먹을 수 있는 것 등 식물이 사람의 오감에 호소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藤野: 植物に対してはかなりドライな印象を持っています.建物の扉やカーテンと同じように,機能的に植物を用いています.例えば室内に植えた木は,夏に葉をつけて日除けとなり,冬は葉を落とし陽光を室内に導く.香水のように香りを放つもの,直接食べられるもの,など,植物が人の五感に訴えかける部分を積極的に,空間を構成する要素として用いています.

박: 다카사키에 갔었을 때 마지막에 보았던 단독 주택 NGY는 이전에 작업 내용과 어떤 연결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 당시에는 조경이 되기 전에 보았는데 조경이 된 최근 사진들이 궁금합니다.

朴: 高崎に行った時終わりに見た住宅NGYは以前に作業内容とどんな連結性を持っているか? その頃には造景になる前に見たが造景になった最近写真が知りたい.

후지노: 마지막으로 보셨던 주택 NGY는 아직 대지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념이 구체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대지의 특징은 절벽 위에 있는 것으로, 벽화처럼 큰 창문에서 눈 아래의 풍경을 캡처 하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시도한 것은 벽화처럼 큰 창문이 아니라 그것을 작은 그림이 몇 장이나 걸려 있는 것 같은 개구부로 세분화하여, 많은 방향에 대응하는 것으로, 집에 살면서 다양한 풍경과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던 점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창문 앞의 장미와 창문 너머 건물 외벽에 떨어지는 그림자의 변화 등 다이나믹 한 땅에 살고 있지만 실제로 섬세한 일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집안의 일상 생활에서 느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건물 외부와의 관계를 다양화하는 시도에서 보면, 또 다른 나의 사무실 작품들과 일관된 컨셉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藤野: NGY 最後に見ていただいた住宅はまだ外構が完成していないので,コンセプトを具現化できていない.この敷地の特徴は崖の上にあることで,通常であれば,壁画のように大きな窓で,眼下の風景を取り込みたくなるような場所だ.だが,ここで試みたのは,壁画のように大きな窓ではなく,それを小さな絵画が何枚もかけられているがごとく,開口部を細分化し,たくさんの方向に対して設けることで,ひとつの家に暮らしながら,様々な風景と砂がることができるのではないかと考えた点にある.具体的には,窓先の薔薇や,窓の向こう側の建物の外壁に落ちる影の移ろい等,ダイナミックな土地に住んでいても,実は繊細な物事もたくさんおこっているのだということを,家の中の普段の生活から感じられれば良いと考えた.建物の外と中の関係を,多様化するという試みにおいて,他の私の事務所の作品と一貫したコンセプトを有していると言える.

(NGY참조)

박: 현대 일본 건축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일본의 젊은 건축가의 다양성은 일본 미래의 건축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후지노씨가 생각하는 일본 현대 건축의 방향과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朴: 現代日本建築は世界的に注目されている. その中で日本の若い建築家の多様性は日本の未来建築を導いて進む重要な ベース(土台)になると考えられる. 藤野さんが思う日本現代建築の長所は何だと思うか?

후지노: 일본 건축의 좋은 점은 여러 부류의 건축가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관을 반영하는 건축가(후지모리 테루노부, 이시야마 오사무), 건축의 역할을 말하는 건축가(사카구치 쿄헤이), 이론적인 건축가(아라타 이소자키, 사카우시 타쿠), 사회적 관점을 건축에 연결하는 건축가(야마자키 아키라, 소가베 마사시), 미니멀 한 수법을 구사하는 건축가, 그림책 같은 건축 혹은 귀여운 건축을 하는 건축가, 다작을 자랑으로 여기는 건축가, 구조나 재료의 사용에 특징이 있는 건축가, 컨텍스트로부터 건축을 생각하는 건축가, 화합에 전문적인 건축가 등 세세하게 말하자면 너무 방대해 집니다. 전체적인 인상이지만 현대의 인본 건축에서는 해외 건축의 직접적인 영향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웹의 발달 등으로 외부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만큼 해외가 가깝게 느껴져 그것과 다른 것을 하려고 내부로 향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생태계에 오래 살기 위해서는 종의 다양성과 풍부함이 중요한 것처럼, 여러 가지 타입의 건축가가 존재하고 있는 것은 일본의 건축계에 있어서 좋은 일입니다. 좀 더 말하면, 일본의 젊은 건축가는 세계 건축 상황에 비하면 건축을 만들 기회가 많습니다. 그것은 작은 개인 주택의 일이 일본에는 많기도 하고, 오늘날의 일본은 축소 사회로 접어 들기 시작하면서 리노베이션의 일도 보다 증가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藤野: 私も日本の建築の良い点は,様々なタイプの建築家が存在していることだと思います.
生物が集団で生きながらえるためには,種の多様性の豊かさは大切なもので,それと同じように様々なタイプの建築家が存在していることは,日本の建築界にとって良いことです.さらにいえば,若い建築家も,世界に比べれば,建築を作るチャンスに恵まれています.それは小さな個人住宅の仕事が日本には多いためです.これからは日本は縮小社会ですから,リノベーションの仕事もより増えるようになるでしょう.

인터뷰어: 박창현
정리: 박창현
날짜: 2012년 12월 21일